지에프씨생명과학 fmk, 베트남·이탈리아 독점 공급계약…글로벌 공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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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지에프씨생명과학(388610)은 자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에프엠케이(fmk)’가 베트남과 이탈리아 현지 유통사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3월 론칭한 fmk는 출시 5개월 만에 아시아와 유럽에서 현지 파트너를 확보했다. 회사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홍콩 등의 파트너사와도 독점 공급 계약을 위한 세부 조건을 협의하고 있다. 올해 누적 5개국, 내년까지 총 15개국의 독점 공급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에프엠케이(fmk) 이탈리아 독점 유통계약 체결식. 20일 지에프씨생명과학과 이탈리아 유통사 관계자들이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에프씨생명과학)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규제 대응도 진행했다. 핵심 제품인 ‘리쥬베네이팅 PDRN 키트’와 ‘브라이트닝 비타 키트’는 유럽 화장품 등록 포털(CPNP) 등록을 완료했으며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식품의약국(FDA)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 관련 등록 및 규제 대응 절차도 마쳤다. 최근에는 ‘카밍 말차 엑소 키트’를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대했다.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국내 오프라인 판매망도 넓힌다. fmk는 지난 14일 가오픈한 동대문 ‘미미케이뷰티케어약국’에 입점했다. 회사는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동대문 상권을 활용해 제품 체험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해외 유통사와 바이어를 발굴하는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마케팅도 강화한다. 오는 2027년 ‘코스모프로프 볼로냐’를 비롯한 글로벌 뷰티 전시회에 참가해 신규 바이어를 발굴하고 국가별 유통 파트너십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에프씨생명과학 관계자는 “fmk는 당사가 축적해 온 바이오 소재 기술과 피부과학 R&D 역량을 자체 제품 및 브랜드 사업으로 확장한 결과물”이라며 “론칭 5개월 만에 베트남과 이탈리아 독점 공급 계약이라는 첫 가시적인 성과를 확보한 데 이어 현재 추가 국가들과도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해외 사업 확대에 더욱 속도가 붙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개발부터 제품 기획·개발, 글로벌 규제 대응, 현지 유통망 구축까지 이어지는 사업화 체계를 기반으로 2026년 5개국, 2027년 15개국의 독점 공급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계약 국가 확대를 실제 제품 공급과 매출 성장으로 연결해 fmk를 새로운 글로벌 매출 성장축으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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