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미국과 지상전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를 대비해 100만명 이상을 동원했다고 타스님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군 소식통을 인용해 “지상전을 위해 100만명 이상을 조직한 것 외에도 최근 며칠간 바시즈 민병대, 이슬람혁명수비대, 정규군(아르테시) 센터엔 참전하겠다는 이란 청년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또 “미국이 이란 남부 전선에서 지상전을 전개하는 역사적 어리석음을 범할 가능성이 있다는 추측이 확산함에 따라 이란 지상군 사이에서는 미군이 우리 영토에 발을 들일 경우 ‘역사적 지옥’을 맛보게 해주겠다는 의지가 충만하다”고 주장했다.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인근을 중심으로 이란 남부 전선에 지상군을 투입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미 육군 정예 부대인 제82공수사단은 곧 중동에 도착해 이미 배치된 해병대 수천 명과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알리 자한샤히 육군 사령관은 이날 국경을 방문해 “지상전은 적에게 더 위험할 것이며 회복하지 못할 더 큰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며 “국경에서 적들의 모든 동태는 매 순간 정확히 감시되고 있고 우리 군은 어느 시나리오에도 준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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