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받으려 해도 실적부터 요구”… 초기 스타트업 현장 목소리 정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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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지원받으려 해도 실적부터 요구”… 초기 스타트업 현장 목소리 정책으로 스타트업 & AI 전문가 현장 정책 간담회. [경기도의회] 창업 1~3년 차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지원사업의 높은 진입 문턱과 복잡한 공고 체계, 제조·협업 인프라 부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 논의가 경기도의회에서 진행됐다.지난 19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스타트업 & AI 전문가 현장 정책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유호준·임창휘 의원을 비롯해 백인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 스타트업본부장, 홍지형 법무법인 리버티 파트너변호사, ‘모두의 창업 1기’ 합격 창업가 대표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유호준 의원실과 민간 스타트업 커뮤니티 ‘스타트업인사이트’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정책 공급자 중심의 논의에서 벗어나 초기 창업기업이 실제 사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고, 이를 경기도의 창업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특히△초기 창업기업의 지원사업 진입 조건 완화 △분산된 창업 지원 공고의 단일화 및 AI 기반 맞춤형 매칭 △제조·OEM·선배 창업가·전문 파트너사 등을 연결하는 협업 네트워크 구축이 주요 정책 과제로 제시됐다.참석자들은 창업 초기일수록 매출이나 실적이 부족해 오히려 지원사업의 문턱을 넘기 어려운 현실을 지적했다. 이에 1년 차 미만 극초기 기업을 위한 지원 기준을 세분화하고, 타 지역의 유망 기업에도 협약 후 일정 기간 내 경기도로 이전하는 조건으로 지원사업 참여 기회를 열어주는 방안 등이 제안됐다.각 시·군과 공공기관에 흩어져 있는 창업 지원사업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공고 창구를 단일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단순히 공고를 모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의 업종과 아이템, 창업 연차와 성장 단계 등을 분석해 적합한 지원사업을 추천하는 AI 기반 맞춤형 매칭 체계가 필요하다는 제안이다.초기 창업기업의 제품화를 돕는 제조·협업 기반 확충 필요성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사무공간 제공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시제품 제작과 양산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도내 제조업체와 OEM 공장 등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선배 창업가와 전문 파트너사까지 연결하는 지속적인 협업 생태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앞서 간담회 1부에서는 현장 실무에 필요한 정책·법률 정보도 공유됐다. 백인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트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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