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코 유튜브 채널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가수 지코가 무대 밖 ‘고양이 집사’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코는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지코 근황이라는 게 숨긴다고 숨겨지는 것도 아니고’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최근 일상과 취향을 소개했다.
지코는 요즘 일정이 매일 달라 정신없이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하루 종일 실무를 보거나 여러 업무를 동시에 처리하고, 때로는 개인 작업에 온종일 매달린다고 했다. 꾸준히 하는 일로는 운동을 꼽았다. 외형을 키우기 위한 운동보다는 근지구력을 높이기 위해 퍼스널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며 “일부러 벌크업은 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쉬는 날은 철저하게 집에서 보낸다. 지코는 “그냥 누워 있거나 고양이들과 낮잠을 잔다. 아니면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다”며 소박한 휴일을 공개했다.
함께 사는 고양이들의 이름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특별한 기념일이 생겼을 때 밝히고 싶다며 “끝까지 미스터리로 남겨두겠다”고 말했다. 고양이 한 마리는 흰색과 회색이 섞인 털을 가졌고, 다른 한 마리는 고등어태비와 호랑이 무늬가 섞인 모습이라고 소개했다. 성격도 한 마리는 까칠한 ‘전형적인 고양이’에 가깝고 다른 한 마리는 에너지가 넘치고 호기심이 많다고 설명했다.


‘집사’의 현실적인 고민도 빠지지 않았다. 촬영 당일 집을 나서면서 고양이 배변을 치우지 못했다는 사실을 떠올린 지코는 “집에 가자마자 화장실부터 치워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여러 프로젝트도 동시에 준비하고 있다. 아직 기획 단계라 자세히 밝힐 수는 없지만 다양한 협업과 음악 프로듀싱, 회사 업무와 개인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고 했다.
영상 말미에는 자신의 캐릭터 인형을 침대 옆에 두고 함께 잔다며 “이게 자기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인형까지 포함해 “이제 우리 집에 고양이가 한 마리 더 생겼다. 총 네 마리”라고 농담하며 웃음을 더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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