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중국 소셜미디어 더우인(抖音)에는 우한 지하철 4호선 내부에서 한 노인이 바닥에 누워 숙면을 취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을 찍은 승객에 따르면 노인은 휴대전화 음성을 스피커로 재생하며 주변 승객들에게 불편을 주기도 했다.
■ “무료 승차 악용” 비판 쏟아져
이를 본 누리꾼들은 “노인 우대 무료 승차를 악용한 것 아니냐”, “차량 보안 요원은 도대체 뭐 했느냐” 등 비판적인 의견을 쏟아냈다.
■ 우한 지하철 “비문명적 행위…적발 시 즉시 퇴장”
논란이 확산되자 우한 지하철 측은 “지하철 객실 바닥에서 잠자는 행위는 ‘비문명적 행위’이며, 적발 시 즉시 퇴장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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