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추석연휴에 백화점 매출 20%대 증가, 키즈-주얼리 몰려

1 day ago 3

올해 추석 연휴가 지난해보다 짧아지면서 백화점 3사 매출이 20%가량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에비뉴엘 잠실과 롯데월드몰 전경. (롯데백화점 제공) 2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의 추석 연휴 매출은 전년 추석 전후 기간 대비 약 20%, 구매 고객 수는 15% 증가했다. 카테고리별로 보면 키즈 25%, 식음료(F&B) 20%, 뷰티·레저·골프가 각각 20% 신장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중심으로 한 매출 호조세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신세계백화점 매출은 같은 기간 21.6% 증가했다. 구매 고객 수는 14%, 객단가는 약 5% 늘었다. 이 중 럭셔리 주얼리와 워치가 각각 73%, 50.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현대백화점 매출 역시 20.3% 신장했다. 럭셔리 주얼리가 45.6% 증가했고 영패션과 스포츠도 각각 31.8%, 20.9% 늘었다. 업계에서는 짧아진 연휴로 국내에서 쇼핑과 여가를 함께 해결하려는 수요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는 개천절부터 한글날까지 황금연휴가 7일간 이어졌다. 이에 해외여행 등으로 소비가 분산됐지만 올해는 연휴가 4일로 짧아지며 국내 오프라인 유통채널에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