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클래식 스타들의 도전… 베토벤·모차르트 소나타 전곡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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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10곡)을 사흘간,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18곡)을 나흘에 걸쳐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차세대 클래식 연주자들이 젊은 감각으로 선보이는 무대다.

사진=금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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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문화재단은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27일까지 차세대 클래식 주역의 소나타 전곡 시리즈 '영 오디세이'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리는 이번 무대는 젊은 음악가들이 한 작곡가의 음악 세계를 깊이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객들에겐 한 작곡가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오는 7월 16일부터 3주간 매주 목요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정·손지우·윤해원·박원민·진영훈이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을 번갈아 연주한다.

이현정(15)은 2022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 후 2024년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준우승을 차지했다. 손지우(16)는 2024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하고 이자이 국제 음악 콩쿠르 주니어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 윤해원(20)은 2023년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로 데뷔하고 동아음악콩쿠르에서 준우승을 수상했다.

박원민(21)은 상하이 음악원 국제 실내악 페스티벌에서 모차르트 최고 해석상을 수상했다. 진영훈(21)은 우크라이나 심포니, 포항시향 등과 협연하며 국내외 유수 무대에 꾸준히 오르고 있다. 이번 '영 오디세이: 베토벤' 시리즈 무대에는 피아니스트 박영성이 협연자로 함께한다.

사진=금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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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오디세이: 모차르트' 시리즈는 8월 6일부터 한 달간 매주 목요일에 열린다. 피아니스트 남예서·이정우·홍석영·박해림·김아인이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18곡)을 완주한다.

남예서(15)는 2025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해 뉴욕 카네기홀 웨일홀에 초청받고 뉴욕 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정우(17)는 2022년 금호영재콘서트 데뷔 후 2024년 에틀링겐 국제 콩쿠르 시니어 부문에서 최연소 우승했다. 홍석영(18)은 2021년 금호영재콘서트 데뷔 후 2023년 반 클라이번 국제 주니어 콩쿠르 우승을 비롯해 유수의 콩쿠르에서 석권했다.

박해림(19)은 2022년 주하이 모차르트 국제 청소년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김아인(20)은 2025년 비제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금호문화재단 관계자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에는 베토벤 특유의 형식미와 극적인 표현이 담겨 있고,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는 고전주의 피아노 음악의 변화를 집약적으로 보여준다"며 "젊은 음악가들의 감각과 성숙한 음악성이 어우러진 해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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