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ENA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국내 첫 감독 서바이벌 ‘디렉터스 아레나’가 5월 15일 첫 방송된다.
ENA ‘디렉터스 아레나’는 기존 감독과 차세대 감독들이 숏드라마 연출력으로 경쟁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급성장 중인 숏드라마 시장과 맞물려 공개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연출자들은 각자 숏드라마를 출품하고 서바이벌 형식으로 맞붙는다. 프로그램은 ‘2분 안에 관객을 사로잡지 못하면 다음은 없다’는 슬로건을 내세운다.
최종 라운드에 오른 작품은 실제 숏드라마로 제작돼 레진엔터테인먼트의 숏드라마 플랫폼 ‘레진스낵’을 통해 공개된다.
숏드라마는 회당 90초에서 120초 안팎의 짧은 러닝타임으로 스마트폰 중심 콘텐츠 시장에서 주목받는 장르다. ‘디렉터스 아레나’는 기존 서바이벌처럼 통과작을 고르는 방식이 아니라, 시선을 사로잡지 못한 작품에 ‘STOP’을 주는 방식으로 차별화를 꾀한다.
패널진도 눈길을 끈다. 영화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을 비롯해 배우 차태현, 장근석, 장도연이 참여한다. 이들은 신인 감독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멘토링을 전할 예정이다.
제작사 에픽스톰은 “숏드라마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서바이벌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선택했다”며 “숏폼 콘텐츠에 특화된 연출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렉터스 아레나’는 5월 15일 밤 11시 10분 ENA에서 첫 방송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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