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배우' 박지훈, 알고 보니 '동거' 중이었다.."바닥 치고 있던 때 재회한 친구 이종무" [핑계고][스타이슈]

2 hours ago 1
배우 박지훈이 6일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호텔에서 진행된 티빙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5.06 /사진=김휘선 hwijpg@
/사진=이종무 인스타그램

그룹 워너원 출신 '천만 배우' 박지훈(27)이 동갑내기 연기자 이종무와 '동거' 중임을 밝혀 화제다.

9일 유튜브 채널 '뜬뜬'엔 유재석의 웹예능 '핑계고' 107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OTT 티빙 새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이하 '취사병')주역 박지훈, 윤경호, 특별출연 이상이 등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해당 영상에서 윤경호는 현재 박지훈이 이종무와 함께 살고 있다며 깜짝 언급,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지훈과 이종무는 서울공연예술고 동문으로, 이종무 또한 '취사병'에 운전병 역할로 출연했다고.

윤경호는 "이종무라는 친구도 우리 '취사병에서 운전병으로 나온다. 이 조용조용한 친구(박지훈)와 어떻게 친하게 지냈나 들어봤더니, (박지훈이) 참 멋있는 친구더라. (이)종무도 굉장히 과묵하고 성실한 친구이다. 둘이 성격이 맞는 건 아닌데 고등학교 때 (박)지훈이가 종무한테 돈을 빌려달라고 한 적이 있다더라. 밥 사 먹을 돈은 없고 빵을 사 먹고 싶은데 빌려달라고 해서, (종무가) 지훈이한테 돈을 빌려줬다고 한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박지훈은 "연습생 시절 땐 지갑이 없었다. 소속사에 다 맡겨야 했다. 몸에 안 좋은 거, 인스턴트를 사 먹을까 봐 그랬다. 그래서 주머니에 한 푼도 없었던 시절이었는데 빵이 너무 먹고 싶은 거다. '종무야 나 1000원만 빌려줄 수 있을까' 했는데 너무 흔쾌히 빌려줬다. 그게 너무 고마웠다. 시간이 흘러 동창회에 갔는데 만난 거다"라고 떠올렸다.

/사진=유튜브 채널 '뜬뜬' 영상 캡처

워너원으로 데뷔 후 동창회에서 재회했다는 것. 박지훈은 "그때 제가 너무 힘들었다. 경제적, 감정적 말고 체력적으로 바닥을 치고 있던 상태였다. 밖에 나가서 종무와 얘기를 하는데 갑자기 대뜸 제게 '많이 힘들지?' 그러는 거다. 그 말에 눈물이 너무 나서, 강남 한복판에서 막 엄청 울었다. 그런 저를 종무가 안아줬다. 그때부터 엄청 급속도로 친해졌고, 결국 지금 같이 살게 된 거다. 학교 다닐 때는 친하지 않았다. 제가 누구한테 힘든 얘기를 안 하고, 먼저 다가가는 스타일이 아니라 그런지 '힘들지?' 그 말이 듣고 싶었나 보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박지훈은 "저를 동창회에 초대한 건 종무가 아니고, 다른 친구였다. 갈까 말까 고민을 되게 많이 했었다. 왜냐하면 제가 학교에 있던 시간이 많지 않고, 조퇴하고 연습실에 가던 사람이라 그랬다. 막상 (동창회에 가서) 친구들을 보니 저를 반가워하는 친구들이 있었고, 달가워하지 않는 친구들도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윤경호는 "지훈이는 힘들어 보이는데, 종무 귀엔 '잘돼서 좋겠다' 이런 말들이 더 들렸다고 하더라. 당시 지훈이가 그 자리에 있는 게 힘들어 보였다고 그랬다"라고 대신 전했다.

그러면서 윤경호는 "종무가 제 스마트폰에 사생활 보호 필름도 붙여줬다. 이런 거까지 챙겨준다"라고 이종무의 세심함을 칭찬하기도 했다.

이상이는 "어떻게 하다가 같이 살게 됐냐"라고 물었고, 박지훈은 "제가 운동을 좋아하는데 그 친구가 운동 트레이너다. 취미가 딱 똑같아서 운동을 같이하며 급격히 친해졌다"라고 답했다.

윤경호는 "지훈이가 종무에게 먼저 같이 살자고 제안했다더라"라고 거들었다.

'취사병'은 오는 11일 오후 8시 50분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tvN과 티빙에서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