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결재는 '30분 평택'…최원용 시장, 생활권 재편 속도

7 hours ago 1
최원용 평택시장이 1일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최원용 평택시장이 1일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최원용 경기 평택시장이 지난 1일 취임식을 열고 민선 9기 시정 운영을 시작했다.

최 시장은 취임 직후 1호 결재로 '평택 30분 생활권 구축 전담팀(TF) 구성 및 운영계획'에 서명하며 생활권 재편을 새 임기 첫 과제로 제시했다.

평택 30분 생활권 구축 TF는 권역별 도심 단절과 장거리 이동 문제를 줄이기 위한 전담 조직이다. 평택시는 고덕~지제 축을 중심으로 첨단산업단지와 주거·문화·의료 기반 시설을 연계하고, 시 전역을 30분 이내 생활권으로 묶는 스마트 교통망 구축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민선 9기 시정 슬로건으로 '함께 성장하며 시민이 행복한 평택'을 제시했다. 시정 운영 방향으로는 교통, 주거, 교육, 복지, 환경, 일자리 등 시민 생활과 맞닿은 현안 대응을 강조했다.

취임식에 앞서 최 시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환경미화원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청소 노동자의 근무 여건과 현장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후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렸다.

최 시장은 “평택은 이미 큰 성장의 길을 걸어왔다”며 “이제는 성장의 속도만을 자랑하는 도시가 아니라 성장의 결과가 시민의 삶으로 돌아오는 도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통, 주거, 교육, 복지, 환경, 일자리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를 세심하게 살피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평택=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