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이 해병대에 입대한 아들과의 첫 전화 통화를 회상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황정민이 외계인 있다고 하면 있는 거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호프’의 주역인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화 ‘곡성’에 이어 나홍진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춘 황정민은 “감독님이 대본을 워낙 꼼꼼하게 잘 쓰니까, 이미 대본을 보기도 전에 하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다”며 “‘곡성’을 통해 나홍진 감독을 경험해 봤기 때문에 기대감이 더 컸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인성은 “나홍진 감독과 나영석 PD의 공통접이 있다. 집요함이 있다는 것”이라며 “‘1박 2일’ 때 보면 나영석 PD가 혹한기에 물에 들어가게 하지 않나. 나홍진 감독에게도 그런 집요함이 있다”라고 밝혔다.
영화에 대한 대화를 이어가던 중, 나영석 PD는 황정민에게 최근 군에 입대한 아들의 안부를 물었다. 그러자 황정민은 “군대에 간 지 일주일이 지났고, 내일이면 2주 차”라고 답했다.
이어 “훈련소에서 일주일 정도 지나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돼서 통화를 했는데, 받자마자 울기만 하더라. 네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라고 생각하고 이것만 견디면 앞으로는 괜찮을 거라고 해줬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황정민은 2005년 뮤지컬 배우 출신 제작자 김미혜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황정민의 큰 아들은 배우를 꿈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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