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수익률 상위 1% 초고수들은 20일 장 초반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사들이고 상승세를 보인 SK하이닉스는 가장 많이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 주식 투자 수익률 상위 1% 고객이 오전 9시 30분까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개장 직후 하락하던 삼성전자는 보합권에 머물다가 이내 하락폭을 벌린 상태다. SK스퀘어와 대덕전자, 피에스케이, 주성엔지니어링이 뒤를 이었다.
초고수들은 미국 반도체주 조정과 중동 지역 긴장으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실적 개선세가 확인된 대형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순매수 2위는 SK스퀘어였다. 200만원 선에 다가서던 SK스퀘어가 110만원 선까지 떨어졌고, 보유한 SK하이닉스 지분 가치가 부각된 데다 주가가 회사가 제시한 주당 순자산가치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점이 매수세를 끌어들인 것으로 보인다.
대덕전자는 이날 순매수 3위를 기록했다. 이날까지 연이틀 하락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반면 메모리 패키지기판과 고성능 반도체용 기판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는 유지되면서 매매 방향이 바뀐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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