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금리 시대 끝내는 일본 … ‘앤케리 청산’이 기우인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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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는 6월16일 입원 중인 우에다 총재가 불참한 가운데 정책금리를 0.75%에서 1%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또 일본은행은 일본 국채를 매입해 돈을 푸는 양적금융 완화의 규모를 축소하는 정책을 2027년 봄에 중단하기로 했다.

앞으로 일본은행은 금리를 얼마나 더 올릴까. 아울러 일본의 저금리를 이용해 세계 각국에 진출한 엔 캐리 자금의 움직임은 어떻게 될까. 일본이 처한 상황과 머니무브(자산 이동) 가능성을 진단해본다.

올해 2월 23일 나루히토 일왕의 66번째 생일을 맞아 일본 도쿄 왕궁을 찾은 일반인 하객들이 나루히토 일왕과 왕실 가족을 향해 일장기를 흔들며 축하하고 있다. [AP/뉴시스]

올해 2월 23일 나루히토 일왕의 66번째 생일을 맞아 일본 도쿄 왕궁을 찾은 일반인 하객들이 나루히토 일왕과 왕실 가족을 향해 일장기를 흔들며 축하하고 있다. [AP/뉴시스]

일본의 물가 상승 압력 속 정책금리 1%대로 상승

일본은행은 이번에 금리를 높임으로써 물가 상승 부담을 줄여 은행이 목표로 하고 있는 기조적인 2% 물가 달성의 가능성이 높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란 전쟁 여파도 고려하면 경기둔화보다 예상외의 물가상승 우려가 큰 상황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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