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최원준. 사진제공|KT 위즈
[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KT 위즈 외야수 최원준(29)이 개막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5’로 늘렸다.
최원준은 2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6타수 4안타 1득점 1볼넷의 맹활약으로 13-8 승리를 이끌었다.
최원준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열린 2026 프리에이전트(FA) 시장서 KT와 4년 총액 48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 비시즌 외야 전력 강화에 공을 들인 KT에게 최원준은 매력적인 카드였다. 중견수를 포함해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데다 타격도 일발장타력까지 갖추고 있어 공수서 모두 힘을 보탤 수 있는 자원으로 꼽혔다.
최원준은 지난달 28일 잠실구장서 열린 LG 트윈스와 개막전부터 리드오프 중견수 역할을 맡았다. 28일 5타수 1안타로 예열을 마친 그는 29일 경기서 4타수 2안타로 활약하며 KT 이적 후 첫 멀티 히트를 신고했다.

KT 최원준. 사진제공|KT 위즈
1번 최원준, 2번 김현수로 FA 테이블세터를 꾸린 KT는 개막 2연전서 우승 후보 LG를 상대로 싹쓸이 승리를 만들었다. 이후 대전으로 이동해 31일 한화전서 9-4, 1일 경기서 14-11로 이기며 개막 4연승을 질주했다.
이 과정서 최원준은 꾸준하게 리드오프로 나서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31일 4타수 1안타, 1일 5타수 3안타 5타점을 해냈다. 그는 2일 한화전도 날아다녔다. 1회초 첫 타석부터 좌중간에 떨어지는 2루타를 때려 개막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5’로 늘렸다. 3회초 볼넷을 고르며 일찌감치 멀티 출루를 달성한 최원준은 4회초엔 우전 안타로 멀티 히트까지 작성했다.
끝이 아니었다. 그는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우익수 오른쪽으로 향하는 3루타까지 만들었다. 안타, 2루타, 3루타를 모두 때려 히트 포 더 사이클(안타·2루타·3루타·홈런)에 홈런만을 남겨뒀다.
KT의 6회초 대량 득점(6점)으로 타석에 들어선 최원준은 사이클링 히트에 도전했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8회초는 빗맞은 타구로 2루수 왼쪽 내야 안타를 만드는 데 만족해야 했다. 그는 9회초 한 번 더 찬스가 있었지만 이번엔 삼진으로 물러났다.
대기록 달성은 놓쳤지만 4안타로 절정의 타격감을 재확인한 최원준은 팀의 5연승을 견인하며 자신의 몸값을 증명했다. 시즌 타율은 0.389에서 0.458까지 끌어 올렸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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