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10년 공백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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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친족-靑수석급 이상 감찰 18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최길수 특별감찰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최길수 특별감찰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여야 합의로 22일 채택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 후보자를 임명하면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년 9월 당시 우병우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을 감찰하며 청와대와 갈등을 빚던 이석수 초대 특별감찰관이 사퇴한 뒤 10년간 이어지던 공백이 채워지게 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적격·부적격 의견을 병기해 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의결했다. 여당은 검사 재직 당시 감찰 업무를 맡은 경험 등을 들어 전문성을 갖췄고 정치적 외압에 흔들리지 않겠다는 의지도 확인됐다고 평가한 반면에 야당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인사인 최 후보자가 대통령과 주변 인사를 독립적으로 감찰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최 후보자는 검찰에 입문해 광주지검 특수부장,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장과 대구지검 안동지청장 등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9년 당시 야당이었던 바른미래당 몫 특별감찰관 후보로 추천되기도 했다. 이석수 전 감찰관은 통화에서 “특별감찰관 임명으로 대통령과 그 주변이 조심하는 예방적인 효과가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했다. 구민기 기자 koo@donga.com윤다빈 기자 empty@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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