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 데뷔’ 대본리딩 공개…더보이즈 큐, 첫 주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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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청춘의 열기와 아이돌 에너지가 한자리에 모인다. ‘최애 데뷔’가 첫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출격을 알린다.

‘최애 데뷔(My Idol, My Debut)’는 비극적인 사고를 막기 위해 8년 전으로 돌아간 한 열성 팬이 아이돌 연습생이 되어 운명을 바꾸는 과정을 그리는 타임슬립 성장 드라마다. 드라마 속 가상 아이돌 그룹이 실제 음원 발매와 무대 활동까지 이어가는 ‘연계형 IP 모델’을 내세우며 방영 전부터 K-팝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첫 대본리딩 현장에는 한금비 감독과 최연수 작가를 비롯해 큐(지창민), 이진혁, 황지아, 정지안, 나나, 카에데, 아이사 등 주요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첫 만남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자연스러운 호흡과 높은 몰입도가 현장을 채운다.

특히 이번 작품으로 첫 주연에 나서는 큐의 변신이 시선을 붙든다. 그는 극 중 보이그룹 ‘보이투더문(BOY TO THE MOON)’의 핵심 멤버 한재하 역을 맡아 무대 위 아티스트의 카리스마와 청춘의 섬세한 감정을 동시에 보여준다. 안정적인 대사 톤과 차분한 감정선이 캐릭터의 입체감을 더한다.

황지아는 8년 전으로 타임슬립해 최애의 비극을 막으려는 열성 팬이자 걸그룹 ‘이리온(IRION)’ 멤버 최애니로 분한다. 재하와의 유쾌한 티키타카부터 절박한 내면 연기까지 폭넓은 감정 스펙트럼을 펼치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는다.

이진혁은 캐나다 출신의 친화력 만렙 멤버 이썬으로 변신해 특유의 유쾌한 매력을 발산한다. 능청스러운 텐션과 자연스러운 리액션은 대본리딩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끌어올린다.

걸그룹 ‘이리온’ 멤버들의 케미도 돋보인다. 최애니를 중심으로 아지, 카린, 아이사가 한자리에 모이며 실제 아이돌 그룹을 연상시키는 자연스러운 팀워크를 보여준다. 대본을 읽는 중간마다 터지는 웃음과 생기 넘치는 에너지는 데뷔를 향해 질주하는 청춘들의 서사와 맞물려 몰입도를 높인다.

제작진은 청춘 배우들의 시너지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낸다. K-팝 아티스트들과 배우들이 만나 현실감 있는 아이돌 성장 서사를 완성하는 동시에, 드라마 속 이야기가 실제 음악 무대로 확장되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별똥별의 최연수 작가 신작으로 주목받는 ‘최애 데뷔’는 오는 7월 공개를 목표로 한다. 공식 SNS를 통해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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