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장관 "AI가 영상 제작 방식 바꿔"…지원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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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글로벌 AI 문화강국 전략'' 간담회토큰 비용 급증에 공동 인프라 지원 제안AI 콘텐츠 유통·연구개발·저작권 문제 논의 등록 2026-07-23 오후 5:05:25 수정 2026-07-23 오후 5:05:25 가 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영화 제작 방식이 20세기형에서 21세기형으로 바뀌고 있다. 이 변화에서 전 세계 가장 앞에 설 수 있는 곳 중 하나가 우리나라가 아닐까 생각한다.”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3일 서울 마포구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영상·방송업계 전문가들을 만나 인공지능(AI) 시대 ‘K콘텐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문체부)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이 인공지능(AI)에 따른 영상 제작 환경의 변화를 한국 콘텐츠 산업의 도약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활용에 필요한 비용과 기반시설을 개별 기업이 모두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공동 인프라와 창작자 지원 방안도 업계와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최 장관은 23일 서울 마포구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영화·드라마·방송·애니메이션·시각특수효과(VFX) 업계 관계자들과 ‘글로벌 AI 문화강국 전략’ 간담회를 열고 AI 시대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최 장관은 “생성형 AI는 창작자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주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라고 말했다. AI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개인 창작자들이 새로운 기술을 충분히 경험하고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정부의 과제라고 강조했다.현장에서는 AI가 반드시 제작비 절감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 나왔다. 양윤호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은 15분 분량의 생성형 AI 단편 제작에 드는 토큰 비용이 지난해 150만~300만원에서 최근 1200만~1500만원까지 늘었다고 설명했다. 권한슬 스튜디오 프리윌루전 대표도 회사의 AI 크레딧 비용이 한 달에 약 2억원에 달한다며 청년 창작자와 AI 벤처를 위한 투자 및 바우처 지원을 요청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3일 서울 마포구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영상·방송업계 전문가들을 만나 인공지능(AI) 시대 ‘K콘텐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문체부)백현정 CJ ENM 콘텐츠이노베이션 담당은 GPU와 네트워크, 데이터 등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AI 콘텐츠 허브’를 제안했다. 장경익 스튜디오드래곤 대표는 대형 작품에 AI 기술을 집중적으로 적용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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