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수품 16만3000t 공급…“가격 높은 축산물, 공급 확대 각별히 신경”

4 weeks ago 12

사과·배·한우 등 13개 품목 평시比 1.6배 공급…전품목 최대 40% 할인 농할상품권 200억 발행·전통시장 30% 환급…농촌관광·휴양림 무료개방 “최근 가격 높은 축산물, 공급 확대 각별히 신경…신선란 추가 공급”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한가위 명절선물전을 찾은 시민들이 추석 선물을 고르고 있다. 2026.08.14. [서울=뉴시스] 정부가 추석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사과와 배, 한우 등 13대 성수품을 평소보다 1.6배 많은 16만3000t 공급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590억원을 투입해 농축산물 할인 지원에 나선다.농림축산식품부는 1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농업·농촌 분야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보고했다.우선 추석 성수품 공급 확대와 농축산물 전품목 할인 지원으로 소비자 부담을 줄인다.농식품부는 사과와 배·배추·무·양파·마늘·애호박·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계란·밤·대추 등 13대 성수품을 추석 3주 전부터 평시 대비 1.6배 확대해 공급한다.농산물은 농협 계약재배와 정부 비축물량 등을 활용해 평시보다 2.6배 늘린다.축산물은 도축장 주말 운영과 농협 계통 출하 확대를 통해 1.3배, 임산물은 산림조합 보유 물량을 활용해 9배 확대해 공급한다.서준한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이날 기자단 브리핑에서 “최근 가격이 다소 높아 국민들의 우려가 있는 축산물은 공급 확대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며 “소고기는 2만2000t, 돼지고기는 역대 최대 수준인 6만7000t, 닭고기는 1만6000t을 공급하고 계란은 국산 공급물량 확대와 별도로 수입 신선란을 주당 1000만개 수준 추가 공급하겠다”고 말했다.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한 할인 지원에는 추석 기준 역대 최대인 590억원을 투입한다.오는 3일부터 23일까지 대형·중소형 마트 등에서 성수품을 포함한 국산 농축산물 전 품목을 최대 40% 할인한다.이 기간에는 1인당 할인 한도도 한시적으로 적용하지 않는다.전통시장에서는 200억원 규모의 농할상품권을 액면가보다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발행 규모는 지난해의 두 배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 시장도 지난해 200곳에서 300곳으로 늘린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해서는 구매액의 30%를 환급한다.서 정책관은 “모바일 대기시스템을 운영하는 환급 장소도 지난 설 명절의 2배인 100개소로 확대해 대기 시간을 단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생산자단체와 유통·식품업계도 자체 할인에 나선...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