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추신수 감독이 블랙퀸즈의 정신력 재무장에 나선다.
6일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에서는 블랙퀸즈가 시즌1 당시 패배를 안겼던 빅사이팅과 리벤지 매치를 펼친다.
앞서 블랙퀸즈는 2회 초까지 0-1로 접전을 이어갔지만, 공격 기회마다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며 흐름을 놓친다.가라앉은 분위기에 추신수 감독은 “기회를 살렸다면 경기를 쉽게 풀 수 있었는데 잘 풀리지 않는다”며 아쉬움을 드러낸다.
이를 본 주장 김온아는 선수들을 불러 모으고, 추신수 감독은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짜내서 집중하자. 우리가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온아 역시 “지금까지 실책 없이 잘하고 있으니까 이기는 경기를 하자”며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올린다.
이후 추신수 감독은 포지션을 조정하며 수비 밸런스를 다시 맞춘 뒤 “빅사이팅에게 두 번 지고 싶지는 않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경기에서는 블랙퀸즈 에이스 장수영과 빅사이팅 유다미의 맞대결도 성사된다. 이대형 코치는 “장타니 한 번 가자”고 응원하고, 장수영은 “무조건 치고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진 뒤 시원하게 볼을 때려 1루로 달린다.
하지만 1루 세이프 판정 직후 빅사이팅 나두리 감독과 유다미가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면서 경기가 잠시 중단된다. 과연 판독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 신소정도 빅사이팅을 상대로 매섭게 배트를 휘두른다. 시즌1에서 ‘삼중살’의 아픔을 겪었던 그는 “어떻게 해서든 무조건 친다”는 각오로 방망이를 휘두르며 트라우마 극복에 도전한다.
누리꾼들은 “이번엔 꼭 설욕했으면 좋겠다”, “장수영과 유다미 맞대결 기대된다”, “추신수 감독 리더십 멋지다”, “신소정 트라우마 극복 응원한다”, “비디오 판독 결과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블랙퀸즈와 빅사이팅의 리벤지 매치 결과는 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야구여왕2’에서 공개된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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