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부산 출신 들통났다? “신분 세탁해 인천서 조용히 살았는데”

1 day ago 5

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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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추신수 감독이 고향 부산 출신 선수들의 넘치는 에너지에 “신분 세탁해서 인천에서 조용히 살고 있었는데”라며 진땀을 흘린다.

10월 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 13회에서는 블랙퀸즈가 시즌 아홉 번째 경기 상대로 올인과 맞붙는다.

이날 부산 출신인 추신수는 경기 전 같은 부산을 연고로 한 올인의 더그아웃을 찾는다. 추신수는 “이곳에 응원이 아니라 ‘춥스’를 주러 왔다”고 농담을 건넨다.

그러자 올인 선수들은 “오빠야, 와이라노! 부산 사람 아이가~”라며 추신수를 반긴다. 선수들의 넘치는 에너지에 추신수는 “아, 기 빨려. 신분 세탁해서 인천에서 조용히 살고 있었는데”라며 황급히 자리를 떠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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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서는 블랙퀸즈의 아야카가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현재 6승 2패를 기록 중인 블랙퀸즈는 시즌1에서 승리했던 올인과 다시 맞붙어 시즌 7승에 도전한다.

아야카는 “오늘 6이닝을 던지겠다”며 완봉승을 향한 의욕을 드러낸다. 경기 전에는 올인의 일본인 선수 미나미와 만나 동갑내기에 같은 소프트볼 선수 출신, 고향까지 가깝다는 공통점을 확인한다.

하지만 미나미가 4번 타자로 타석에 들어서자 아야카는 승부욕을 드러낸다. 그는 “고향도 바로 옆이라 승부욕이 생긴다. 무조건 삼진 잡는다”며 전력투구를 예고한다.

아야카는 이날 한층 정교해진 제구에 변화구까지 구사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이를 지켜보던 이대형 코치는 “완전 ‘언터쳐블’이다. 이거 어떻게 된 거야?”라며 감탄한다.

블랙퀸즈와 올인의 두 번째 맞대결 결과는 10월 1일 방송되는 ‘야구여왕2’에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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