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영우 망연자실 아련 눈빛, 랩실 포스터 (연애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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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추영우가 꿈을 잃고 새로운 삶을 찾아가는 청춘 박민재로 변신한다.ENA 새 월화드라마 ‘연애박사’(연출 안판석, 극본 민효정) 제작진은 29일 박민재(추영우 분)의 복잡한 감정을 담은 랩실 포스터를 공개했다.‘연애박사’는 고등학교 시절 수영선수였지만 병으로 한쪽 다리를 잃은 박사과정생 박민재와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로운 길에 들어선 석사과정생 임유진(김소현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로봇 연구실을 배경으로 사랑에 서툰 두 청춘의 로맨스와 대학원생들의 일상을 담는다.공개된 포스터에는 연구실 바닥에 주저앉은 박민재 모습이 담긴다. 무언가를 바라보는 박민재의 요동치는 눈빛과 쓸쓸한 표정이 평소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연구실에서 그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추영우가 연기하는 박민재는 병으로 오른쪽 다리를 잃으면서 수영선수의 꿈을 접은 인물이다. 꿈을 잃은 뒤 로봇공학에서 새로운 삶의 방향을 찾고 박사과정을 밟으며 묵묵히 연구를 이어간다. 감정 표현에는 서툴지만 자신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할 수 있는 일을 찾아가는 인물로, 추진력 강한 임유진을 만나면서 예상하지 못한 변화를 맞는다.추영우는 박민재에 대해 “자신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묵묵히 찾아가기에 과거의 상처로 계속 아파하거나 좌절해 있는 인물로 그려내려고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이어 “사랑에 있어서는 민재가 지닌 상처가 크게 작용하는 것 같았다”며 “남에게 상처를 줄까 조심스럽고 불안하고, 스스로를 약하다고 생각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로봇 연구와 사랑 모두 거침없이 직진하는 임유진이 박민재의 마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가 두 사람의 관계에서 주목할 부분이다.‘연애박사’는 ‘졸업’,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을 연출한 안판석 감독과 ‘옥탑방 고양이’, ‘풀하우스’ 등을 집필한 민효정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현실적인 감정선을 그려온 안판석 감독과 민효정 작가가 추영우, 김소현을 통해 어떤 청춘 로맨스를 완성할지 주목된다.제작진은 “결핍을 가진 청춘들의 이야기가 마음을 두드리는 작품”이라며 “박민재와 임유진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용기와 위로를 전한다. 서로를 통해 성장하는 과정 역시 공감과 설렘을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연애박사’는 10월 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Copyright ©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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