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가서비스대상] 스마트 공항 서비스 인천국제공항공사
승객예고제
‘승객예고제’는 특정 시간대와 장소에서 발생하는 출입국장의 병목현상 예측과 대응을 위해 개발된 서비스로 출입국 승객의 예약 정보를 바탕으로 승객 이동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을 분석·적용해 1∼2일 후의 승객 흐름을 예측한다. 공사는 예측 데이터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대한항공, 진에어 등 주요 8개 국적 항공사와 공사 시스템을 연동해 예약 데이터를 자동 수집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시스템이 연계되지 않은 외국 항공사에 대해서도 예측 오차 범위를 자동 보정하는 프로세스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 같은 절차 개선 및 항공사 협조 강화 노력을 통해 데이터 수집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예측 데이터의 신뢰성을 나타내는 오차율 역시 2023년 3.66%, 2024년 3.06%, 2025년 1.96%까지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정교해진 승객 예고 데이터는 여객 편의를 향상시키고 공항 생태계 전반의 효율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일반 여객은 네이버 및 공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간대별 혼잡 상황을 미리 인지해 공항 도착 시간을 조절할 수 있으며 법무부 및 보안검색 등 상주 기관은 출입국 심사 수요에 맞춰 인력과 시설 운영을 최적화함으로써 특정 시간대 여객 밀집도를 완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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