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예의 아냐” 장항준, 아이유 따끔하게 혼냈다…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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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예의 아냐” 장항준, 아이유 따끔하게 혼냈다…무슨 일?

입력 : 2026.03.24 13:35

사진 I 스타투데이DB, 쇼박스

사진 I 스타투데이DB, 쇼박스

장항준 감독이 “아이유를 따끔하게 혼냈다”는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저예산 독립영화의 비밀, 장항준 “내가 두 사람은 2500으로 묶어놨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콘텐츠는 “100% 허위”라는 안내 문구가 삽입된 모큐멘터리 형식으로, 실제와 허구가 섞인 설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항준은 저예산 독립영화를 준비한다는 콘셉트 아래 한지민, 김태리, 임지연, 아이유, 박보영, 신혜선, 김지원, 신세경 등을 캐스팅 후보로 언급했다.

특히 아이유와 관련된 일화를 전하며 “스케줄이 안 맞는데도 너무 하고 싶다고 하더라. 동시에 두 작품을 병행하는 ‘가께모찌’를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그건 충무로 영화인들끼리 예의가 아니다. 그렇게 하면 안 좋은 소리 듣는다”며 “따끔하게 혼을 내고 내년에 같이 하자고 돌려보냈다”고 덧붙였다. 다만 해당 발언은 모큐멘터리 설정에 기반한 연출로, 실제 상황과는 무관한 내용이다.

사진 I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사진 I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장항준은 차기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저예산 독립영화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 ‘천만 흥행’ 수익 구조와 관련한 솔직한 발언도 이어졌다. 배우 김의성이 “‘왕과 사는 남자’로 많이 벌었으니 가능한 선택 아니냐”며 러닝 개런티(성과급)를 언급하자, 장항준은 “다들 그렇게 알고 있는데 나는 러닝을 안 걸었다”고 답했다.

장 감독은 이어 “러닝을 걸자고 했지만 대신 감독료를 5~600만 원 더 받는 쪽을 택했다”고 털어놨고, 김의성은 이에 “러닝 안 거는 감독이 어디 있냐”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폭발적인 흥행을 이어가며 한국 영화 역대 매출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4일 기준 누적 관객 수는 1484만 2823명, 누적 매출은 약 1425억 원으로 기존 1위였던 ‘극한직업’을 넘어섰다. 작품은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유배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와 폐위된 단종 이홍위(박지훈)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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