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내년도 국비 30조원…미래산업·인프라 등 현안 사업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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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충청권 내년도 국비 30조원…미래산업·인프라 등 현안 사업 반영 업데이트 : 2026.09.02 16:39 닫기 대전시, 대전의료원 등 총 5조원 확보세종시는 국회·대통령집무실 등 편성충북도 국비 10조원 시대… 도정 청신호13조원 충남도, 역사문화권진흥원 탄력 [연합뉴스] 충청권 4개 시도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30조원 규모의 현안 사업비를 확보했다. 올해 예산 약 28조원보다 2조원 증가한 규모다.대전시는 2027년 정부 예산안에 총 5조 1043억원이 반영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4조 8006억원) 대비 3037억원(6.3%) 증가한 값이다.미래대응기금 신설로 지방교부세가 줄었으나, 과학기술·미래산업과 교통·도시 인프라, 의료·복지 등 주요 사업들이 다수 포함됐다고 대전시는 설명했다.먼저 대전의료원 건립비 70억원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 민선 9기 핵심 공약 사업인 대전의료원은 동구 용운동 선량지구에 15개 진료과 319병상 규모로 건립되는 지역 거점 공공병원으로, 지난 2021년 1월부터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초연구 선도를 위한 ‘국가연구소(NRL) 2.0’ 사업에도 100억원이 투입된다. 앞으로 10년 동안 총사업비 1177억원(국비 950억원)을 들여 추진되며, 충남대가 수행기관을 맡아 난치질환 극복을 위한 첨단바이오·정밀의료 분야 연구를 수행한다.아울러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에 2043억원이, 서구 정림동에서 중구 사정동을 연결하는 정림중~사정교간 도로개설 사업에 90억원이 각각 포함됐다.다만 중대범죄수사청 대전청사의 건축 설계비 7억원은 반영되지 않았다. 대전시는 세종에 임시청사를 마련한 중수청 대전청사를 옛 대전세무서 부지로 신축·이전하는 방안을 추진 중으로, 국회 심의 과정에서 예산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세종시의 경우 1조 8383억원 규모의 2027년도 정부 예산안이 반영, 올해(1조 7320억원)보다 1063억원(6.1%) 늘었다.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가시설 확충 사업이 대폭 반영됐다.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에 각각 1191억원, 2057억원이 편성됐다. 또 세종지방법원 설계비 58억원, 세종경찰청·특공대 건립 384억원 등도 포함됐다.세종시의 자족 기능을 강화할 사업들인 세종CKL-기업지원센터 건립(16억원), 국가채용센터 건립(15억원),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11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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