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3선 도전’ 국힘 유정복 따돌려
인천 연수갑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박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당내 친명(친이재명)계 핵심 역할을 해 왔다. 이 대통령이 20대 대선에서 낙선한 뒤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는 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 대통령이 민주당 당 대표이던 시절 원내대표로 호흡을 맞추면서 12·3 비상계엄 정국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안 가결에 앞장섰다. 이후 조기 대선 국면에서도 이재명 캠프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유세를 진두지휘했다.
박 후보는 선거 기간 동안 현 정부와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강조하며 표밭을 다졌다. 박 후보는 2일 마지막 유세에서도 “저 박찬대는 이재명 정부의 국무위원들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과 언제든 속 터놓고 대화하며 인천의 몫을 챙겨 올 수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과의 환상적인 호흡을 바탕으로 정부와 국회의 문을 열어 인천의 몫을 반드시 챙겨 오겠다”고 강조했다.
김자현 기자 zion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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