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월드컵 8강전에서 ‘바이킹 군단’ 노르웨이에 역전승을 거뒀으나, 예상치 못한 논란이 나왔다.
잉글랜드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르웨이와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잉글랜드의 선제골과 관련된 논란이 등장했다. 잉글랜드 주드 벨링엄의 동점 골이 터지기 직전 노르웨이 골키퍼 외르얀 뉠란의 킥이 스카이캠을 맞고 굴절된 것처럼 보였으나 주심이 경기를 멈추지 않았다. 이후 잉글랜드가 공을 소유했고 벨링엄의 득점이 나왔다.
AP통신은 12일(한국시간) “전반 막판 터진 잉글랜드의 동점 골 직전 노르웨이 골키퍼 외르얀 닐란의 골킥이 경기장 상공의 카메라 케이블에 살짝 스친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라며 “닐란의 골킥이 공중에서 비정상적으로 궤적이 바뀌는 장면이 중계 화면으로 잡혔다”라고 보도했다.
축구 규정에 따르면 볼이 경기장 상공의 케이블 등 외부 구조물에 맞으면 주심은 경기를 중단하고 드롭볼을 통해 경기를 재개해야 한다.
하지만 이날 경기 주심은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고, 골킥을 잡아낸 잉글랜드는 공격을 이어가며 마침내 벨링엄이 동점 골을 뽑아냈다.
일부 노르웨이 선수들과 스탈레 솔바켄 감독을 포함한 노르웨이 대표팀 벤치에서는 이를 두고 항의했다.
하지만, FIFA는 공의 센서가 반응하지 않았다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FIFA는 “볼에 내장된 센서가 공중에 떠 있을 때 아무런 신호 그래프가 잡히지 않았다. 볼이 와이어에 닿아 궤적이 바뀌었다는 증거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설명했다.
잉글랜드는 12일 오전 10시 미국 캔자스주 캔자스시티에서 열리는 아르헨티나-스위스 맞대결 승자와 16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준결승전을 치러 결승행을 다툰다.






![[속보] 이란, 중동 내 미군 표적 공격…카타르·UAE·바레인 공습경보](https://pimg.mk.co.kr/news/cms/202607/12/news-p.v1.20260712.bbc464f68f8f48728760b262ea1a2e54_R.jpg)

![[속보] 北, 韓·EU성명에 “체제존중 위장 내던져…韓 적대 원칙 불변”](https://pimg.mk.co.kr/news/cms/202606/13/news-p.v1.20260613.89255ddca2b0487c98e7f979e85a8a39_R.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