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영향평가·건축심의 마무리…본격 사업 궤도
대규모점포 등록 등 후속 절차 거쳐 착공 예정
호남권 최초 코스트코 매장인 익산점 건립 사업이 건축허가를 통과하며 착공을 위한 사실상 마지막 관문을 넘었다.
익산시는 코스트코코리아가 신청한 코스트코 익산점 건립 사업에 대해 교통영향평가 보완 사항과 건축위원회 심의 결과 등을 종합 검토한 뒤 지난 4일 건축허가를 최종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건축허가 승인으로 그동안 진행돼 온 각종 사전 행정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코스트코 익산점은 실제 공사에 착수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그동안 사업은 교통영향평가와 건축심의 등 여러 절차를 거치며 추진돼 왔다. 이번 허가로 사업 추진 여부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되면서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익산시는 건축허가를 기점으로 대규모점포 등록과 착공 신고 등 남은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코스트코코리아 역시 시공사 선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코스트코 익산점은 호남권 최초 매장으로 조성되는 만큼 지역 소비 환경에도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광주나 대전, 세종 등 타 지역 매장을 이용해야 했던 호남권 소비자들의 원정 쇼핑 수요를 흡수하는 것은 물론 전북과 광주·전남을 아우르는 광역 상권 형성도 기대되고 있다.
지역 경제 파급효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대규모 유통시설 입점에 따른 고용 창출과 물류 활성화, 유동인구 증가 효과가 예상되면서 익산이 호남권 유통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익산시 관계자는 “행정절차가 단계별로 꼼꼼하게 진행되다 보니 시민들이 기다림을 길게 느꼈을 수 있다”며 “이번 건축허가 통과는 사실상 공사 시작 버튼을 누른 것과 같은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착공 이후에도 교통과 안전, 환경 문제를 철저히 관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하루빨리 유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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