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년만 더 기다릴까요?”…내년 ‘상반기까지만’ 전망 나온 이유는 [오늘나온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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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코스피 1년만 더 기다릴까요?”…내년 ‘상반기까지만’ 전망 나온 이유는 [오늘나온 보고서] 업데이트 : 2026.11.02 09:08 닫기 NH證, 2027년 증시 전망상반기 외국인 돌아오지만하반기 재정문제 부각 변수 [연합뉴스] 내년 코스피가 ‘상고하저’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상반기에는 외국인 수급 변화에 힘입어 증시가 상승하지만, 하반기 글로벌 재정 문제가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분석이다.2일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투자전략부는 ‘2027년 연간전망: 병목 경제’에서 “글로벌 자본조달 여건과 기업 수익성에 대한 검증 강도에 따라 연간 증시는 상고하저 흐름을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자료=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분기별로 보면 1분기 코스피는 이익 성장 기대와 자본조달 여건, 주주가치 제고 기대로 인해 상승한다.2분기는 유럽 정치·재정위험과 글로벌 금리 재평가로 하락 전환한다.3분기는 미국 재정협상과 AI 수익화 검증 단계를 거치며 낙폭을 키운다.4분기는 연말 재정 불확실성 완화와 이익 가시성 검증으로 인해 반등한다.김병연 NH투자증권 투자전략총괄 이사는 “유럽 정치, 미국 재정 등 주요 외생변수에 따른 변동성이 예상된다”며 “기업이익 성장과 자본조달 여건을 평가하는 눈높이는 계속 변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상반기 美 긴축 완화…글로벌 연기금 韓 복귀?NH투자증권은 내년 상반기 자본비용이 하락할 수 있는 근거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증시 부양, 이른바 ‘연준 풋(Fed Put)’ 가능성을 제시했다.김 이사는 “중간선거 이후 의회 견제로 장기전 리스크가 줄어들면, 유가의 전쟁 프리미엄이 축소되고 기대인플레이션이 하락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준이 AI의 생산성 개선과 장기 디스인플레이션 효과에 무게를 둘 경우, 긴축 경계 완화와 실질금리 하락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또한 코스피의 경우 현재의 이익 기대가 유지되기만 해도 증시 신뢰도를 회복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김 이사는 “연말 추정치가 연초 추정치와 유사하기만 해도 향후 이익에 대한 신뢰가 강화된 사례가 다수”라며 “2017년 초, 2021년 초, 2024년 초와 같이 당해연도 추정 주당순이익(EPS)이 다음 연도 초반 추정치와 유사하기만 해도 상반기 주식시장은 상승한다“고 말했다.비중 한도가 넉넉해질 외국인도 한국의 주주가치 제고 흐름에 화답할 것이란 전망이다.김 이사는 “ 2027년 연초에는 글로벌 연기금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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