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첫 8000선 마감…기관·개인 사고 외국인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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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중 81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7847.71)보다 223.20포인트(2.84%) 상승한 8070.91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61.13)보다 28.15포인트(2.42%) 오른 1189.28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517.2원)보다 2.2원 내린 1515.0원에 출발했다. 2026.05.26. 서울=뉴시스

코스피가 장중 81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7847.71)보다 223.20포인트(2.84%) 상승한 8070.91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61.13)보다 28.15포인트(2.42%) 오른 1189.28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517.2원)보다 2.2원 내린 1515.0원에 출발했다. 2026.05.26. 서울=뉴시스

코스피가 장중 처음으로 8,100을 돌파했다. 종가는 이달 6일 7,000을 돌파한 지 13거래일 만에 사상 최초로 8,000을 넘겼다.

26일 코스피는 개장 직후 8,131.15까지 오르며 처음으로 8,100을 넘었다. 이후 내렸지만 전 거래일 대비 2.55% 오른 8,047.51로 장을 마쳤다. 이날 기관이 8170억 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5750억 원, 외국인은 1320억 원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외국인은 1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코스닥은 이달 12일 이후 9거래일 만에 장중 1,200을 넘었으나 하락해 1,172.52(+0.98%)로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진전됐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삼성전자는 장중 30만2500원까지 올랐다가 29만9000원(+2.22%)으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205만2000원(+5.72%)으로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200만 원을 처음 넘겼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2.9원 내린 1504.3원으로 주간 거래(오후 3시 30분 마감)를 마쳤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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