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 윈 처음 만나는 SSG…이숭용 감독 “지켜보기보다 공격적으로”

2 hours ago 2

LG 상대 위닝시리즈 도전…데뷔전 나서는 코엔 윈 상대

이숭용 SSG 감독이 28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카와 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SSG 랜더스 연습경기에 앞서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2025.2.28 뉴스1

이숭용 SSG 감독이 28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카와 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SSG 랜더스 연습경기에 앞서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2025.2.28 뉴스1
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이 처음 상대하는 코엔 윈(LG 트윈스)의 공략법에 대해 ‘공격적인 타격’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SSG는 4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전날 수비 실책이 빌미가 돼 아쉬운 패배(1-4)를 당한 SSG는 이날 설욕과 함께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SSG와 싸우는 LG는 이날 코엔 윈을 선발로 내세운다. 부상으로 빠진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일시 대체 선수다.

KBO리그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호주프로야구(ABL)에서 뛰었지만, 처음 상대하는 투수라 경기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경기에 앞서 만난 이 감독은 “영상을 보면서 나름대로 분석했는데, 실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타자들에게 적극적인 타격을 주문했다.

이 감독은 “지켜보는 것보다 공격적으로 쳐야 한다”며 “선수들의 타격이 침체된 게 소극적으로 대응했기 때문이다. 타격 코치에게도 계속 적극적으로 쳐달라고 얘기했다.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치면서 점수를 내고 후반에 점수 차이에 따라 전략을 다르게 가져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SSG는 최지훈(중견수)-정준재(2루수)-최정(지명타자)-라이언 맥브룸(우익수)-고명준(1루수)-박성한(유격수)-조형우(포수)-김수윤(3루수)이 선발 출전한다. 선발 투수는 박종훈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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