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에 다리 깔렸는데도 고통 못느껴…마약으로 잡힌 女, 두달 만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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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 다리 깔렸는데도 고통 못느껴…마약으로 잡힌 女, 두달 만에 또

마약거래. [연합뉴스]

마약거래. [연합뉴스]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던 20대 여성이 두 달 만에 또다시 필로폰을 투약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 여성은 앞서 마약 투약 후 길거리에 누워 있다가 경찰에 체포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공범 B씨와 함께 텔레그램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필로폰 1g을 매수한 뒤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0.05g씩 나눠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불구속 송치됐다.

A씨는 지난 6월 15일 강남구의 한 이면도로에서 마약에 취한 채 도로에 누워 있다가 경찰에 체포됐던 여성과 동일인물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택시가 A씨의 다리를 밟고 지나갔지만, A씨는 약기운에 고통을 느끼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다른 필로폰 판매 경로를 수사하던 중 범행 현장 폐쇄회로(CC)TV 화면을 통해 A씨의 마약 거래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19일 A씨를 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이달에도 필로폰을 두 차례 구입해 투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22일 “도주 우려가 있다”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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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던 20대 여성 A씨가 두 달 만에 다시 필로폰을 투약해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A씨는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을 구매한 후 서울 자택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지난 6월에도 마약에 취한 상태로 도로에 누워 있다가 체포된 바 있으며, 이번 사건으로 인해 도주 우려가 있는 상태에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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