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체감온도 30도 내외…무더위 주춤했다 다시
남부지방·동해안 등 갑작스러운 비유의
이번 주 아침 최저 22~26도, 낮 최고 28~34도
기상청은 1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다가 15일 오후 대부분 그치겠다”며 “14일 오전부터 경북 동해안, 오후부터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70km/h 이상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이번 주 아침 기온은 22~26도, 낮 기온은 28~34도로 평년(최저기온 21~24도, 최고기온 28~32도)보다 높겠다. 불볕더위와 열대야에 대비해 건강 관리에 특히 유의해야겠다.
강원도는 이날 새벽부터 15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다. 전라권, 경상권도 전날 오후부터 내린 비가 이어진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30㎜ 이상 ▲광주·전남 전북 30㎜ ▲경상권 해안·경남 동부 내륙 30~50㎜ ▲경상권 내륙 30㎜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가 되겠다.화요일(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며 전날부터 내리던 비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 영동은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를 오르내리겠다.
수요일(16일)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새벽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과 강원도에 곳에 따라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로 예상된다.
목요일(17일)부터 토요일(19일)까지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17일 중부지방과 남부지방, 18일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 19일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아침 기온은 22~26도, 낮 기온은 28~34도가 되겠다.일요일(20일)은 전국이 구름 많거나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기온은 22~27도, 낮 기온은 29~33도를 오르내리겠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26도, 인천 23~25도, 춘천 21~24도, 대전 22~25도, 광주 22~25도, 대구 22~25도, 부산 23~25도, 제주 23~27도 등으로 관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31도, 인천 28~30도, 춘천 26~31도, 대전 28~32도, 광주 29~32도, 대구 28~33도, 부산 20~30도, 제주 29~32도 등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순환이 원활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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