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백 등 이동식 아스콘으로 ‘현장생산 도로포장’ 시장 혁신 선도

1 week ago 15

[DA스페셜] ㈜시티오브테크 황익현 시티오브테크 대표.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전 세계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의 경쟁 우위 저변에는 ‘고객감동’ 및 ‘윤리경영’이 핵심 경영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시티오브테크(대표 황익현)는 이동식 아스콘 플랜트(KMAP), 현장 생산용 톤백 아스콘(FRM-APS), 상온·가열 겸용 보수재(K-스피드콘)를 개발하며 고객 감동과 경영 효율성 증대, 신시장 개척을 통한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기술혁신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이 회사는 이동식 아스콘 생산설비와 장기 보관형 소재를 결합한 현장 생산 방식으로 도로포장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기술력 향상을 총괄 지휘하고 있는 황익현 대표는 해외 도로 현장에서 아스콘 공장 부족과 폐아스콘 활용의 한계를 확인해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장기 보관성과 가열 후 성능을 함께 확보하기 위해 수백 차례 배합 실험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설비에는 내부 열을 재순환하는 구조를 적용해 열 손실과 분진 발생을 줄이는 데 주력했다. 골재·아스팔트·필러·첨가제를 반제품 상태로 톤백(대형 마대)에 담아 공급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현장에서는 필요한 양만 이동식 플랜트에서 가열·혼합해 일반 아스콘처럼 사용한다. 특수 첨가제를 통해 상온에서는 입자 분리 상태를 유지하고 가열하면 점성과 결합력을 회복하도록 설계했다. 상온 보관 기간은 최대 5개월로 일반 밀입도(密粒度) 아스콘 외에도 여러 기능성 포장재 생산이 가능하다. 생산설비는 현장 규모에 맞춰 대형 KMAP-L과 소형 KMAP-S 등으로 구성됐다. KMAP-L은 시간당 6만100t, KMAP-S는 시간당 1220t 생산 능력을 갖췄으며 고정식 플랜트를 신설하지 않고 장비를 현장 간 이동·재사용할 수 있어 투자비와 물류비가 절감된다. 현장에서 폐아스콘을 톤백 아스콘과 함께 투입해 재생 혼합물을 생산하는 방식도 지원한다. 국내에서는 울릉도 도로 보수, 과속방지턱, 컬러 포장에 적용했고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보수 현장에서는 시험 시공 진행, 동절기와 야간 등 일반 아스콘 공급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핵심은 울릉도처럼 아스콘 공장이 없는 지역에서도 필요한 물량을 현장에서 생산해 즉시 시공할 수 있는 공급 체계다. 기존 아스콘은 고온 생산 뒤 짧은 시간 안에 운반과 시공을 마쳐야 해 원거리 현장의 품질관리가 쉽지 않았다. 특히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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