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레오 14세가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비판하며 정부 책임자들의 각성을 촉구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AP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즉위 1주년을 맞아 이탈리아 폼페이에서 한 연설에서 “평화의 하느님께서 원한과 동족 간 증오를 가라앉히고 통치 책임을 지닌 이들을 깨우쳐 주시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교황은 “우리는 뉴스가 매일 보여주는 죽음의 이미지에 체념할 수 없다”면서 세계 평화가 “인간 생명 존중보다 무기 거래를 더 선호하는 경제에 위협받고 있다”고 우려했다.
앞서 교황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거친 공격에도 성경을 인용하며 전쟁 중단을 촉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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