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의회(마즐리스) 국가안보외교정책위원회 대변인 에브라힘 레자이 의원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강력한 통제권을 주장했다. 특히, 그는 호르무즈 해협 통행 수수료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레자이 의원은 핵무기급의 고농축 우라늄을 보유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의회 내에서 초강경파로 분류된다.
레자이 의원은 29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 계정에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권은 전세계적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며 “이에 따라 각국은 (이란의) 허가를 요청하고 통행 수수료를 지불하며 혁명수비대 해군의 유도하에 선박이 통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부과하는 세금 성격의 통행료가 아닌 서비스 제공에 대한 비용이나 수수료를 뜻하는 ‘하지네’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미국은 체결이 임박한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통행료 없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포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레자이 의원은 “이런 현실을 인정하지 못하거나 인정하지 않으려는 유일한 인물은 도널드 트럼프”라며 “그는 해협을 재개방하려고 주기적으로 군대를 보내지만 올 때마다 격퇴당해 후퇴를 거듭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트럼프 씨, 허풍을 이제 멈추고 페르시아만에서 이란의 지배력 앞에 고개를 숙일 준비나 하라”고 덧붙였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에 잠정적으로 합의했지만 핵 협상 등 난제들이 산적해 진통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 대표단이 휴전을 60일간 연장하고 핵 협상을 개시하는 내용의 MOU 체결에 합의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 최종 승인을 내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MOU 체결만으로는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 처리 방식과 우라늄 농축 기간 같은 난제들이 해결되지 않아 60일간의 세부 협상 과정에서도 불안 요소들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화성의 기술창업 Targeting] 〈395〉 [AC협회장 주간록105] 마이클 잭슨 자산과 스타트업 경영](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5/04/news-p.v1.20260504.773e529e3f474adea55b425cf6daf8c2_P3.jpg)
!['통한의 극장골 실점 패배' 주승진 김천 감독 "뒷심이 부족했다" [전주 현장]](https://image.starnewskorea.com/21/2026/05/2026051714010261496_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