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X의 사생활’ 속 ‘투견부부’가 갈등 끝에 한 걸음 나아간 관계 변화를 보였다.
7일 방송된 TV CHOSUN ‘X의 사생활’에서는 ‘이혼숙려캠프’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길연주가 스튜디오에 출연해 전 남편 진현근의 일상을 지켜봤다. 두 사람은 여전히 엇갈린 주장으로 긴장감을 이어갔지만, 점차 서로를 이해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방송에서는 결혼 당시 빚 문제와 폭력적인 갈등, 경찰 신고까지 이어졌던 과거가 공개되며 충격을 안겼다. 길연주는 자신의 과격한 대응을 인정했고, 진현근 역시 결혼 전 이혼 경력과 자녀를 숨긴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며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이후 면접교섭 과정에서도 갈등이 이어졌지만, MC들의 중재 속에 현실적인 해결 방향이 제시됐다. 특히 아들을 사이에 둔 두 사람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분위기는 진현근의 소개팅 장면에서 반전됐다. 길연주는 “재밌겠다”며 여유를 보였고, “좋은 사람 만나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건네며 관계의 변화를 드러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유튜버 최고기, 유깻잎의 새로운 이야기가 예고돼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X의 사생활’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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