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6일 대국민 연설서 외국의 2020년 대선 개입 다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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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진보 매체 기자 주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6일 대국민 연설에서 지난 2020년 미국 대선에 외국 세력이 개입하려 했다는 정보 보고서를 언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진보 성향 케이블 뉴스 채널인 MS NOW의 제이크 테일러 기자는 13일(현지시간) 엑스(X)에서 두 명의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16일 연설에서 “2020년 대선에 개입하려는 외국 세력의 계획을 드러낸다고 백악관이 주장하는 최근 기밀 해제된 정보 보고서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조 바이든 전 대통령에게 패배한 2020년 대선이 부정 선거였다는 주장을 고수해 왔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21년 미국 국가정보국(DNI)은 러시아와 이란이 2020년 대선에 개입했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힌 바 있다.

보고서에서 DNI는 러시아가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돕기 위해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허위 정보를 퍼뜨린 반면, 이란은 재선을 막으려 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자신이 “목요일(13일) 동부시간으로 오후 9시(한국 시간 17일 오전 10시)에 대국민 연설을 할 것”이라고 적었다.

연설 주제나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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