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손아섭, 오늘(25일) LG와 잠실 라이벌전 'DH' 선발 출격, 사령탑 "지금 컨디션 끌어 올리는 단계"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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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KIA 타이거즈 경기가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손아섭이 3회말 무사에서 좌월 2루타를 날리고 출루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최근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 이글스로부터 영입한 두산 베어스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38)이 3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다. 이날 경기서는 지명타자로 나선다. 그리고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민석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두산은 25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를 치른다.

두산은 전날(24일) LG와 올 시즌 첫 잠실 라이벌전에서 접전을 펼치다가 불펜이 무너진 끝에 1-4로 패했다.

이 패배로 두산은 지난 23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 이어 2연패에 빠졌다. 두산은 9승 1무 13패를 마크하며 리그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손아섭은 전날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팀의 유일한 타점을 올린 가운데, 아쉽게 안타를 생산하지는 못했다.

이날 두산은 박찬호(유격수), 손아섭(지명타자), 박준순(2루수), 양의지(포수), 카메론(우익수), 양석환(3루수), 김민석(좌익수), 이유찬(3루수), 정수빈(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최민석이다. 최민석은 올 시즌 4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14로 팀 내 에이스 역할을 제대로 해주고 있다. 총 23⅔이닝 동안 14피안타(1피홈런) 14볼넷 17탈삼진 5실점(3자책) WHIP 1.18, 피안타율 0.171의 세부 성적을 마크하고 있다.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 이하) 투구는 총 3차례 해냈다.

전날과 선발 라인업을 비교하면, 전날 선발 명단에서 빠졌던 김민석이 다시 라인업에 복귀한 게 눈에 띈다. 김민석은 올 시즌 19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5(59타수 18안타) 1홈런 2루타 5개, 3루타 1개, 8볼넷 14삼진, 장타율 0.475, 출루율 0.382, OPS(출루율+장타율) 0.857의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득점권 타율은 0.438. 대타 타율은 0.500에 달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원형 두산 감독은 "(손)아섭이는 올 시즌 경기를 많이 못 나갔다. 앞으로 계속 경기를 치르면서, 어떻게 보면 지금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단계라 보시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에 맞서 LG는 홍창기(우익수), 천성호(3루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지명타자), 문성주(좌익수), 오지환(유격수), 박해민(중견수), 박동원(포수), 신민재(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톨허스트다. 조건희를 1군 엔트리에 등록하는 대신, 유영찬을 말소했다.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KIA 타이거즈 경기가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손아섭이 3회말 무사에서 좌월 2루타를 날리고 출루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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