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여름 차트도 K팝 강세…신곡부터 과거 히트곡까지 ‘재발견’

4 weeks ago 21

틱톡 ‘2026 올해의 여름노래’ 한국 1위곡으로 코르티스의 ‘REDRED’가 선정됐다. 사진=틱톡 제공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최신 K팝 신곡뿐 아니라 과거 히트곡까지 다시 확산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이용자가 음악을 활용해 챌린지와 밈, 팬 콘텐츠를 직접 만들면서 예전 곡까지 다시 유행시키는 ‘참여형 음악 소비’가 K팝 확산의 한 축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틱톡은 올여름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은 음악을 집계한 ‘2026 올해의 여름 노래(Songs of the Summer 2026)’ 글로벌 및 국가별 리스트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한국에서는 코르티스(CORTIS)의 ‘REDRED(레드레드)’가 1위에 올랐다. 코르티스는 글로벌 소셜 캠페인 ‘올해의 여름 노래, Vol. 2026’에서 올여름을 대표하는 3대 음악 테마 중 하나인 ‘K-팝 서머(K-Pop Summer)’ 대표 아티스트로 선정됐다.또 ‘틱톡 서머 아너 2026(TikTok Summer Honours 2026)’의 ‘올여름을 빛낸 보이그룹(Boyband of the Summer)’에도 이름을 올리며 틱톡 내 글로벌 K-팝 트렌드를 이끈 아티스트로 조명됐다.한국 차트에서는 최신곡과 과거 히트곡이 함께 주목받았다. 아일릿(ILLIT)의 ‘잇츠미(It’s Me)’, 플레이브(PLAVE)의 ‘흥흥흥(HMPH!)’ 등 최근 발표된 K팝뿐 아니라 iKON의 ‘사랑을 했다(LOVE SCENARIO)’도 다시 이용자들의 선택을 받았다.해외 음악 역시 챌린지와 밈을 통해 국내로 유입됐다. 일본 가수 겸 크리에이터 사사네(Sasane)의 ‘모시모시(mosimosi?)’, 파라파라 챌린지로 확산한 사쿠마 히토미(Sakuma Hitomi)의 ‘Change My World (Going Mad Mix)’ 등이 한국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챌린지·밈 타고 다시 뜬다…틱톡이 만든 ‘참여형 음악 소비’이 같은 흐름은 틱톡이 최근 K컬처의 새로운 확산 방식으로 강조한 ‘참여 기반 소비 확산’과도 맞닿아 있다. 틱톡과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업 커니(Kearney)는 지난달 ‘K-컬처 온 틱톡’ 보고서를 통해 이용자가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재생산하면서 문화에 대한 관심과 소비를 확산시키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특히 음악은 이용자가 특정 곡을 활용해 챌린지나 밈, 팬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원곡이 다시 노출되고 새로운 이용자에게 발견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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