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인적분할 결의…지주회사 체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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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인적분할을 실시하고, 투자를 담당하는 '파마리서치홀딩스'와 에스테틱 사업을 영위할 신설법인 '파마리서치'로 나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분할은 사업과 투자 기능을 분리하여 각 부문의 전문성을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주주총회에서 승인되면 11월 1일 분할이 이루어진다.

또한, 파마리서치는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오는 20일 보유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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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투자를 담당하는 존속법인 ‘파마리서치홀딩스’와 기존 에스테틱 사업을 영위할 신설법인 ‘파마리서치’로 인적분할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지배구조 개편은 사업과 투자 기능을 분리해 각 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파마리서치홀딩스는 향후 그룹의 컨트롤타워로서 자회사 관리와 전략적 투자에 집중한다. 신설되는 파마리서치는 의료기기, 의약품, 화장품 등 핵심 에스테틱 사업의 성장에 주력한다.

분할 비율은 파마리서치홀딩스 0.7427944, 파마리서치 0.2572056이다. 분할 후 총자산은 파마리서치홀딩스와 파마리서치 각각 5802억원, 2195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인적분할은 오는 10월 열릴 임시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특별결의를 통해 확정된다. 주주총회 승인 시 분할 기일은 11월 1일이다. 이후 재상장 절차를 거친다.

파마리서치는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보유 자사주를 오는 20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이번 인적분할을 통해 각 사업 영역별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지주회사 체제 전환은 그룹 차원의 중장기 성장과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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