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류지혁이 29일 잠실 두산전서 오른쪽 무릎 타박상으로 교체됐다. 7일 광주 KIA전부터 이어왔던 17연속경기 안타 기록도 마감됐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잠실=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류지혁(32·삼성 라이온즈)이 자신의 파울 타구에 오른쪽 무릎을 맞아 경기에서 빠졌다.
류지혁은 2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서 5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전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자신의 타구에 오른쪽 무릎을 맞은 뒤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류지혁은 경기 출전 의사를 이어가며 타석에 복귀했으나 3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이후 2회말 대수비 양우현(26)과 교체돼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류지혁은 올 시즌 뜨거운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전까지 1군 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85, 3홈런, 16타점, 9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062를 기록했다. 타율은 전체 2위다. 7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부터는 17연속경기 안타를 이어오고 있었지만, 이날 첫 타석 이후 교체돼 기록이 마감됐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류지혁은 오른쪽 무릎 보호대가 없는 부분에 타박상을 입어 교체됐다. 아이싱하며 몸 상태를 지켜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체 투입된 양우현이 내야의 사령관을 맡는다. 유격수로 선발출전했던 심재훈은 2루수로 수비 위치를 옮겨 키스톤콤비를 구축했다.
잠실|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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