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펑펑 ‘홈런공장장’된 20대 젊은피…김도영·강백호·노시환, 홈런 계보 이어갈 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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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 한화 강백호와 노시환(왼쪽부터)은 올 시즌 뜨거운 타격감을 유지해 개인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롭게 쓰려고 한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한화 이글스김도영(23·KIA 타이거즈), 강백호(27), 노시환(26·이상 한화 이글스)이 올 시즌을 통해 차세대 홈런 리더로 떠오르고 있다.20대 젊은 피인 이들의 장타력은 올 시즌 KBO리그의 재미를 더한다. 김도영은 국내 타자로는 2018년 두산 베어스 김재환(44홈런·현 SSG 랜더스) 이후 첫 단일 시즌 40홈런을 바라보고 있다. 강백호와 노시환은 30홈런에 도전하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더욱이 2014시즌 박병호(52홈런), 강정호(40홈런), 나성범(30홈런) 이후 단일 시즌서 3명 이상의 20대 타자가 30홈런을 친 적이 없었다. 그만큼 리그를 이끌어갈 새로운 토종 거포가 절실했기에 김도영, 강백호, 노시환의 활약이 더욱 반갑다.무엇보다 실패를 통해 한층 강력한 타자로 거듭난 게 이들의 공통점이다. 지금의 홈런 페이스를 유지하면 개인 단일 시즌 최다 기록도 새로 쓸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2024시즌 최우수선수(MVP) 김도영은 그해 38홈런을 쳐내 차세대 거포로 떠올랐다. 하지만 지난해 햄스트링을 다쳐 정규시즌 30경기에 출전에 그쳤다.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은 그는 지난해 8월 일찌감치 시즌을 마무리하고, 부상 재발을 막기 위해 온 힘을 쏟았다.다행히 올 시즌 내내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100%의 컨디션으로 그라운드를 밟는 데 문제가 없다. 자신감도 더 커졌다. 특히 타격 능력이 도드라진다. 기록적 폭염 탓에 이달 초 잠시 휴식기를 가졌지만, 실전 감각이 전혀 떨어지지 않았다. 지난달 3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19일 대전 한화전까지 10경기서 6홈런을 터트렸다. 생애 첫 홈런왕 타이틀에도 도전한다.강백호는 2018시즌 KT 위즈서 프로에 데뷔한 뒤 2021시즌까지 81홈런, 장타율 0.522를 기록했다. 홈런 계보를 이어갈 재목으로 평가받았으나 2022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2년간 14홈런, 장타율 0.394에 그쳤다. 2024시즌 26홈런, 지난해 15홈런을 쳤지만 다소 기복이 컸다. 올 시즌을 앞두고 한화와 4년 100억 원의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고는 장타력을 되찾았다.4월 중반 홈런 없이 시즌 타율이 0.145까지 떨어졌던 노시환은 퓨처스(2군)팀에서 재조정을 거친 뒤 살아났다. 5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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