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조국혁신당의 이름으로 헌신한 당원 동지들 앞에 새로운 희망의 길을 열지 못했다”며 사퇴의 변을 올렸다. 조 대표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서 낙선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와 단일화에 실패한 뒤 국민의힘 유의동 당선인 등과 ‘3파전’을 벌였으나 끝내 3위에 머물렀다.
그는 “모두 제가 부족했던 탓”이라며 “저는 잠시 멈추지만 당원 동지들은 당당하게 직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선거 결과로 인해 범민주진영 내부 논쟁과 균열이 예상되지만 조국혁신당이 12석을 가진 진보개혁적 원내 3당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며 “새 지도부와 함께 조국당의 DNA를 더욱 강하고 단단하게 만들어 달라”고 했다.
조 대표는 또 “시대적 과제인 검찰개혁에 확실한 마침표를 찍어달라”며 “서로 존중하고 단결하며 하나된 힘으로 사회대개혁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 또한 지치지 않겠다. 전쟁을 포기하는 법은 없다”며 “저 자신을 성찰하고 담금질하면서 다음을 준비하겠다”고 했다.속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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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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