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이 21일 서울 중랑구 망우본동주민센터에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쌀’ 500kg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홍관의 BoB 센터장, 김주한 BoB 총동문회장, 이주영 BoB 13기 수료생, 김진겸·이주오·이정헌 BoB 14기 교육생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 쌀’ 500kg은 지난 6월 열린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BoB(Best of the Best)’ 14기 발대식 행사에서 화환대신 기부받은 것이다.
유준상 원장은 “쌀 한 톨이 모여 밥상이 되고, 밥상에서 희망이 피어난다고 믿는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망우본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사랑의 쌀을 기부하신 한국정보기술연구원 관계자와 BoB 관계자 및 교육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받은 쌀은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그동안 각종 행사를 통해 지원받은 쌀을 다문화 가정, 장애인 단체, 자립 준비 청년,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사진=한국정보기술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