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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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통·환경 폭염 전국에 폭염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2일 서울 광화문 인근 도심이 한산하다. 한 옥외광고판에 시원한 얼음이 대조적으로 나오고 있다. 2026.8.2 [김호영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날까지 11일째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극한 더위가 이어지는 경남은 16일째, 전남 광양·순천은 17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 동부는 지난달 6일부터 28일째 폭염특보가 지속 중이다.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과 강수 부족으로 남부지방 곳곳은 심각한 가뭄에 직면했다. 가뭄 피해가 가장 심각한 곳은 경남이다. 경남도에 따르면 현재 밀양시·양산시·의령군은 농업용수 가뭄 ‘경계’ 단계에 들어섰다.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도내 농업용 저수지 569곳의 평균 저수율은 지난 7월 1일 52.9%에서 8월 2일 40.5%까지 떨어졌다. 제주와 함께 전국 최하위권 수준으로, 1년 전(74%대)과 평년 같은 시기(72%)에 크게 못 미친다. 밀양 백안저수지(1.1%)창원 추곡저수지(5.1%) 등 일부 소규모 저수지는 사실상 농업용수 공급 기능을 상실한 상태다.농작물과 축산 피해도 커지고 있다. 벼는 이삭이 패기 시작하는 출수기에 물 부족을 겪고 있고, 단감 주산지에서는 과실이 햇볕에 타는 ‘일소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닭, 돼지, 오리 등 가축들과 양식장의 물고기들이 폐사하는 일도 속출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달 26일부터 폭염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한편, 취약계층 보호와 비상급수, 농업용수 확보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호영기자] 전국에 폭염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2일 서울 광화문 인근 세종대로에 스프일쿨러가 물을 뿌려 열기를 식히고 있다. 2026.8.2 [김호영기자] 전국에 폭염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이 분수대의 물로 열기를 식히고 있다. 2026.8.2 [김호영기자] 전국에 폭염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2일 서울 광화문광장의 경찰 근무자가 휴대용 선풍기로 열기를 식히고 있다. 2026.8.2 [김호영기자] 전국에 폭염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2일 서울 남대문 악세사리 상가에 여름 휴가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6.8.2 [김호영기자] 전국에 폭염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2일 서울 남대문 시장이 손님없이 한산하다. 2026.8.2 [김호영기자] 전국에 폭염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2일 서울 남대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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