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임직원 아이디어 활용 ‘건강한 간식’ 경진대회…“상품화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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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임직원 대상 ‘2026 건강간식 경진대회’ 개최 82개 아이디어 경합 콩·두부·비지 등 식물성 원료 활용 튀김 공정 배제하고 맛·식감 구현 풀무원, 임직원 아이디어 활용 ‘건강한 간식’ 경진대회…“상품화도 고려”. 풀무원 제공 풀무원, 임직원 아이디어 활용 ‘건강한 간식’ 경진대회…“상품화도 고려”. 풀무원 제공 풀무원이 콩과 두부, 비지 등 식물성 식재료를 활용한 간식 구상을 발굴하며 먹거리 사업의 범주를 넓히고 있다. 풀무원은 본사 수서 사옥에서 ‘2026 풀무원 건강간식 경진대회’를 열고 시상식을 집행했다고 16일 전했다. 풀무원은 주식 중심이던 친환경 식생활 제안을 주전부리 영역까지 확대한다는 구상이다.이번 경연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사내 구성원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사 기준으로는 식물성 원재료 기반, 정제 당분과 정제 밀가루 최소화, 조화로운 향미와 식감, 명확한 영양 성분, 부담 없는 1회 섭취량, 즉시 섭취 가능한 편의성 등이 제시됐다.접수된 82건의 제안 가운데 1차 서류를 통과한 20개 팀이 지난 8월 27일과 28일 양일간 현장 시연에 나섰다. 마케팅 전문 인력과 소속 요리사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원료의 부합성과 완성도,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10개 팀을 추렸다. 풀무원, 임직원 아이디어 활용 ‘건강한 간식’ 경진대회…“상품화도 고려”. 풀무원 제공 결선에 오른 10개 조는 모두 콩에서 유래한 식재료를 핵심 기반으로 삼았다. 굽거나 찌고 굳히는 등 제품 특성에 맞춘 조리 기법을 채택해, 기름에 튀기는 열가공 절차 없이도 다채로운 식감과 풍미를 구현해낸 점이 특징이다.지난 14일 치러진 최종 심사에서는 전문가 검증과 함께 일반 이용자의 객관적 시선이 반영됐다.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을 거쳐 모집된 25~45세 여성 30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제품의 맛과 정체성, 구매 욕구 등을 세밀하게 평가했다.평가 결과를 합산해 선정된 대상 아이디어는 생비지를 주원료로 만든 과자(크래커)였다. 뒤이어 밀가루와 설탕을 배제하고 율무, 잔멸치, 김부각, 견과류, 검은콩 등 원물을 조청으로 굳혀낸 강정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타르트와 찰떡을 품은 크럼블 쫀득파이 등 2개 작품도 우수작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풀무원은 이번 행사에서 입증된 식재료 가공 가능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상품화 작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윤명랑 글로벌총괄마케팅본부장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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