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센서 전문 팹리스 기업 픽셀플러스는 카메라모니터시스템(CMS)와 전자식 거울(E-Mirror) 전용 200만 화소(2MP) 이미지센서 'PKB210K'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에는 운전자의 눈을 대신해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데 필요한 최상의 광학 성능을 집약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적용된 핵심 기술은 HDR(High Dynamic Range)과 LFM(LED Flicker Mitigation)이다.
LFM 기술은 발광다이오드(LED)의 고속 점멸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영상을 화면에 송출한다. 또 해당 기술은 블랙박스에도 적용될 수 있어 기존의 플리커 현상이 잦은 일반 센서로 촬영된 것과 달리 육안으로 보는 것과 동일하게 끊김 없는 신호 정보를 기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사고 순간의 상황을 사람의 눈으로 보는 것과 똑같이 선명한 영상 데이터로 보존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신제품의 주요 특징은 2MP 고해상도·고프레임 레이트를 활용해 사이드 및 리어 뷰 모니터에 적합한 FHD급 해상도와 60fps(초당 60프레임 고속 촬영 가능) 출력의 끊김 없는 고속 영상 전송 기술로 이질감 없는 후방 시야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HDR 성능(120dB 이상)을 토대로 야간 주행 시 뒤따르는 차량의 전조등으로 인한 눈부심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선명한 디테일 확보가 가능하다는 특징도 있다.
아울러 AEC-Q100 기준을 충족하는 패키지 개발과 ASIL-B 기능을 포함해 엄격한 차량용 신뢰성 테스트를 통과하는 글로벌 완성차 시장의 요구 조건을 충족한다는 설명이다.
픽셀플러스 관계자는 "E-Mirror는 단순 편의 장치를 넘어 운전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 장치"라며 "이번 신제품은 특히 LFM 성능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어, 거울 없는 자동차의 대중화를 이끄는 핵심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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