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주짓수, 실업팀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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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짓수는 하계아시안게임 정식종목이다. 2018년 제18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및 2023년 제19회 중국 항저우대회에 이어 2026년 제20회 일본 아이치-나고야 대회에도 채택됐다.

대한민국 주짓수 국가대표는 두 차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아랍에미리트(금6 은8 동5) ▲카자흐스탄(금3 은1 동6)에 이은 종합 3위의 성적이다.

MK스포츠 취재 결과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는 대한주짓수회와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MOU) 체결에 원칙적으로 동의했다. 주짓수 실업팀 창단 및 운영으로 우리나라 스포츠 역사를 새로 쓰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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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주짓수회는 대한체육회 정회원 종목단체다. 주짓수는 2025년 10월23일 폐막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시범종목으로 아시안게임에 이어 국내 종합경기대회도 데뷔했다.

양측은 ▲태백시 예산 지원 및 협회 행정 선수단 운영 협력 ▲지역 출신 및 전국 우수 선수 영입 추진 ▲중고등부 주짓수부 창단 및 엘리트 육성 체계 구축에도 합의했다.

태백시는 대한주짓수회 국가대표 및 유소년 대표 선발전을 유치한다. MK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MBC가 태백시에서 열리는 주짓수 국가대표 선발전을 생중계한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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