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하다 암환자 연프?...기적 바라는 청춘들의 진정성 통할까 [내남은연애][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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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은 연애. /사진=방송 캡처바야흐로 연애 프로그램(이하 연프) 전성시대. 이번엔 암 투병 환자들의 연애를 그린 '내 남은 연애'다.3일 첫 전파를 탄 SBS 새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내 남은 연애'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경험이 있거나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투병 경험을 지닌 2030 청춘들이 다시 삶과 사랑을 마주하는 과정을 담는다. '나는 솔로', '환승연애', '하트시그널', '돌싱글즈' 등 연프 홍수시대에 시한부 청춘들의 연애를 그린 '내 남은 연애'가 출격했다.이날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8명의 청춘들은 자신들의 투병기를 공개하며 이름과 병명을 먼저 밝혔다.2022년 11월 알게 된 로빈의 병명은 혈액암 종류인 골수 이형성 증후근이었다. 친언니에게 골수 이식을 받았다는 그는 "백혈병 전 단계다. 급성 백혈병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이었다. 머리 미는 게 너무 싫었다. 자기 혐오가 심해졌다. 지금은 많이 회복했다. 9월이면 3주년이 된다"고 말했다.도곤은 "암 선고 순간 내가 실패했다고 끝났다고 말하는 것 같았다. 도대체 내가 뭘 잘못했나요. 술도 많이 안 먹고 담배도 안 피우는데? 왜 나에게. 봉사도 하고 건강하게 잘 산다고 생각했는데 왜 나에게. 치료를 시작하고 머리가 빠지더라. 시작됐구나 싶더라. 나도 환자가 됐구나"라고 말하며 방사선 치료를 15번이나 버텼다고 털어놨다.해병대를 전역할 만큼 건강했었다는 종은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겪으면서 두 가지 숙제가 생겼다. 암세포를 없애기 위한 치료와 치료하고 나서의 삶이다. 저는 예후가 정말 안 좋을 거라고 말씀을 하셨다. 관해가 전혀 되지 않았다. 골수 이식 후 이식편대숙주병을 겪고 있다. 손이 굳고 눈물샘이 말라서 눈물이랑 침이 마른다"며 여전히 고통스러운 몸 상태를 알렸다.예지는 종은의 투병기를 들으며 하염없이 울었다. 알고 보니 같은 병이었기 때문. 그는 "2018년 12월에 급성 골수성 백혈병 판정을 받았다. 항암 치료 때 죽을 고비를 넘겼다. 의사가 가망이 없다는 식으로 엄마한테 말했다더라. 이후에 5년을 투병했다. 지금 할머니의 몸이 됐다. 겉모습은 멀쩡하지만"이라고 밝히며 펑펑 눈물을 쏟았다.내 남은 연애. /사진=방송 캡처선호는 현역 복무 중이던 군인 신분으로 4기 암 환자가 됐다고. 그는 "군의관에게 죽을 수 있냐고 물었다. 모든 상황을 배제시킬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마약성 진통제도 안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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