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코퍼레이션 중국 진출 강화 SK증권 “올해 영업익 580억”
쥐롱안점 개장 첫날 매출 2.2억
목표주가 8100원으로 상향
코스닥시장 상장사 감성코퍼레이션이 중국 사업 순항을 알렸다.
24일 감성코퍼레이션은 “중국 광저우 랜드마크 타이구리 백화점에서 기록적인 매출을 올리며 현지 시장 안착에 성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개장한 스노우피크 어패럴 광저우 쥐롱안점이 개장 당일 매출 2억2000만원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중국 내 단일 매장이 하루 만에 2억원대 매출을 넘긴 건 해외 의류 브랜드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다.
이번에 문을 연 쥐롱안점은 382㎡(약 116평) 규모의 복층 매장이다. 상하이 첸탄타이구리점에 이은 두 번째 백화점 입점 매장으로 자연과 일상의 조화를 강조하는 브랜드 철학을 담아 내추럴 럭셔리 콘셉트로 꾸며졌다. 스노우피크 고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의류와 캠핑 장비 라인업을 동시에 배치한 게 인상적이다.
김호선 감성코퍼레이션 대표의 중국 공략이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최근 광저우 UC점(약 700㎡·200평)을 개점한 데 이어 쥐롱안점까지 중국 전역으로 스노우피크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서고 있다. 단기간 내 대형 매장을 잇따라 낸 건 현지 파트너사 비인러펀과의 유통 협력이 본궤도에 올랐음을 의미한다.
김 대표는 “광저우 매장의 성공을 바탕으로 충칭, 샤먼 등 주요 1선(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및 신 1선(청두, 항저우, 충칭, 쑤저우, 우한) 도시의 핵심 쇼핑몰을 집중 공략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300㎡ 이상의 대형 매장을 순차적으로 늘려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이 같은 실적 성장의 또 다른 축은 모델 효과다. 지난해 방탄소년단 뷔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해 중국 소비자의 구매력을 유도하고 있다. 최주원 전무는 “상하이 등 주요 거점 매장의 경우 모델 관련 화보 공개 이후 제품 품절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최 전무는 “상하이, 광저우 등 주요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입점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사인 비인러펀과 강력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국 전역으로 확장,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SK증권은 올해 매출 3060억원, 영업이익 580억원을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8100원으로 상향했다.
윤현주 기자 hyunj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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